배우 김정태가 간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건강 회복에 집중하고 있답니다. 김정태는 지난해 10월 간암 초기 진단을 받고 드라마에서도 하차해 많은 이들의 걱정과 응원을 받은 바 있답니다. 당시 김정태는 SBS '황후의 품격'에서 황제 이혁의 오른팔이자 심복인 마필주 역으로 출연이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촬영 당시 건강에 이상이 생겨 검사를 했다가 간암이 발견됐습니다. 다행히 간암은 초기 단계지만 촬영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판단, 드라마에서 하차하고 치료에 전념했답니다.
이후 7개월 여가 지난 후 김정태는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건강을 회복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김정태의 소속사 더퀸AMC 관계자는 최근 OSEN에 "김정태 씨는 간 수술을 무사히 잘 마치고 건강을 회복하는 중이다. 앞서 수술이 연기됐다거나 하는 약간의 오보가 있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답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의사에게 확인한 결과 간에서 웬만한 문제 있는 부위는 다 절제하고 제거한 상태다. 간만 보면 오히려 간암 초기 진단 전보다 건강해졌다고 할 수 있다고 하더라"라며 "현재 일상생활도 무리 없이 소화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