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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 마사히로 연봉 성적 구속

LA 다저스 류현진에 이어 뉴욕 양키스의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2019년 연봉 2200만달러)도 개막전 첫 승리를 따냈답니다.

다나카는 3월 29일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개막전에 선발등판해 5⅔이닝 동안 6피안타 5탈삼진 무사사구 2실점(1자책)을 기록했습니다. 팀의 7-2 승리를 거두었고 자신은 승리를 안았다. 개막전 등판 네 번째만 거둔 첫 승이라 남달랐답니다.

다나카는 1회초 위기를 넘겼지만 2사후 안타와 3루타를 맞았으나 실점을 막았습니다. 야수들이 1루주자 조나단 빌라르를 홈에서 잡아낸 덕택이었답니다. 2회초에는 2개의 탈삼진을 곁들여 무실점. 메이저리그 통산 800탈삼진을 기록했습니다. 4회초 2사까지 8명의 연속 범타로 처리했습니다.

4회초 3루수의 실책으로 빚어진 2사 3루에서 리오 루이즈에게 중견수 앞 적시타를 맞고 첫 실점했습니다. 6회 2사2루에서 트레이 만치니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고 두 번째 실점했다. 그대로 강판했답니다. 투구수는 83개였으며 최고구속은 150km를 기록했습니다.